2025년 6월 14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해남 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현산중학교 아이들 6명이 신청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타 학교와 너무많이 비교되는 대회였습니다.

타학교에선 정식적으로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교육이 있기에

감히 우리학교와는 수준차이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참가하였지만

아이들을 인솔하는 선생님 또는 부모님이 안계셔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혹, 운동 중 부상이 있을경우, 빠른대처가 필요한데

우리학교 학생들만 인솔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다치지않고,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끝까지 열심히 했던 6명 아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부터는 아이들만 참가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